저는 특성화 고등학교에 다니는데 학교 선생님들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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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Dyou
·7년 전
저는 특성화 고등학교에 다니는데 학교 선생님들이 하나같이 매일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애들한테 할 줄 아는게 뭐냐, 머리에 들은게 뭐냐, 너넨 이미 늦었어, 지금와서 해봤자 뭐해, 너네 뽑을 바에 대학생 뽑아, 너네 뽑을 바에는 남자 뽑아, 이러면서 자신감을 깎기만 합니다...심지어 어느 수업 시간에는 피곤해서 눈 한 번 끔뻑거린 것 같지도 고래고래 소리지르신 선생님도 있었구요 어느 날은 책상과 의자를 발로 걷어차 넘어뜨린 적도 있습니다...게다가 모의면접 신청서나 회사 공고 들어왔을 때 학생 의사 안 물어보고 멋대로 지원서 내는 건 이제 일상입니다...선생님들은 다 자기 위주 기분파...평소에는 카톡 빨리보거나 게임하고 그러면 고3이 왜 핸드폰을 하냐 취업 준비하느라 폰 볼 새도 없이 바빠야지, 이랬으면서 자기 문자 못 봤다고 이 통신사회에 왜 핸드폰을 안 보고 사냐고 반 친구들 모두 보는 앞에서 한 소리 한 적도 있습니다...ㅋㅋ 하루가 멀다 막말하는 건 기본이고 매일 자존감을 깎아내리는 선생님들 때문에 정말 학교 다니기 싫어져요ㅠㅠ 아무리 학부모가 교육청이나 신문고에 문의를 넣어도 사립 특성화 고등학교라는 이유로 경고도 제대로 안 주고 흐지부지 끝난 적이 몇 번...정말 학교 싫증납니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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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0420
· 7년 전
저도 인문계 다니다가 그런 선생땜에 자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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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ntks
· 7년 전
공부못하면 머든지 안된다는 고정관념부터 갖고 시작하죠 우리나라는 저도 그런 고정관념은 반성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글쓴이님도 그런 선생님들한테 공부가 아니라도 다른 무언가를 노력해서 보여주면 무시 못하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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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rynoah
· 7년 전
그런 태도들을 잘 기록해놓으셨다가 한꺼번에 밝혀서 고발해버려야 합니다.. 선생님들이 다신 그런짓 못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