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중3이고 미술로 대학을가고싶은데요 제가정말 유치원선생님의추천으로 미술을배우기시작했고 중간중간 쉬기도했지만 재작년부터는 실기준비를하고있어요 나름 가르쳐주시는선생님도 작품활동꾸준히하고계시는능력있는분이시라 나름 자부심가지면서 배워왔는데 제가정말 미술에 재능이있는지모르겠어요 정말재능이있는건지,아님 배우니까 잘하게된건지..
선생님께서 제실력은 고등학교가서 다른애들한테 충분히 꿀리지않을정도라고 하셔서 일단안심은되는데 너무너무걱정돼요 솔직히 예고도 생각이있었는데 지금준비하기에는늦었다고하고..작년부터 공부시작해서 평균많이올렸어요 근데 저다니는학교가 정말공부못하는학교라서 이게 정말잘하고있는건지 이렇게 성적올린게 고등학교가서는 다른애들보다 아무것도아닌거면 어떡하지.. 다들 나정도로 열심히하는건지,다들 나보다 훨씬 열심히 하는데 나는 겨우 이만큼해놓고 만족하는건아닌지..이래서 미대갈수있을지 머리가복잡해요..
그냥 한번털어놔봤네요...그래서 궁금한게있는데 미술하면 수학포기해도되나요? 지금은 계속잡고있는 잘하진못해요 그리고 미대나온분들은 어떤일하시나요? 제가 이렇게 노력해서 미대를나오면 어떤일을 하게되고할수있는건지...알지도못하는데 계속준비하는꼴이 웃기네요 제마음을모르겠어요 주위사람들은 재능이있다곤하지만 정작저는 만족하지못하면서 더잘하길원하는데..지금까지 해온게 아까워서 못그만두는건아닌지...미술하는친구들도 이런심정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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