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보기엔 쉽게 그만두는 거겠지만, 마카님은 그만두기 전에 이 일이 마카님에게 맞는 일인지 충분히 생각해보고 고려해봤을테니 자신에게 더 나은 것을 선택하기 위함이라 생각해요. 눈치 *** 말고 자신에게 더 나은 방향을 선택하세요:)

마카님~ 당신은 그냥 당신이면 족해요. 누가 뭐라건 그게 뭐 그리 중요하겠어요. 또 끈기가 좀 부족하면 어때요. 끈기가 부족하다고 당장 오늘 내 삶이 끝장나는 것도 아니고... 내가 아닌 다른 누가 되려 하지 마요. 어려서부터 평생토록 '바람직한 내'가 되려 정신없이 노력했는데... 혹시 내일 내 삶이 끝난다면 너무 허무하지 않을까요? 왜 나는 한번도 내 삶을 누리지 못하고 다른 사람들 눈을 의식하며 살아왔을까? 내가 그토록 잡으려 발버둥 쳤던 것들은 대체 무엇인가? 한가지만 기억하세요. 내일 당장 내가 죽게 된다면 오늘 내게 가장 소중한것은 뭘까? 죽음 앞에서면 인간은 진실되어 집니다. 이상하게도 이제것 집착했던 허무한 것들이 다 무너져 내리고 진짜 소중한 것들만 남게 되죠. 어떤 사람이 되려하지 마시고 내게 주어진 '나 자신'을 사랑하고 감사히 여기며 살아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