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계약직2년 퇴사하고
바로 실업급여 받고 좀 쉬다가 구직을 했어야했는데
쉬다가 실업급여를 몇개월 뒤에 신청해서
3개월 실업급여 받고
총 현재 9개월째쉬고있는중이에요..
모아둔돈 계속 줄어들고..
거의 집에만 계속 있고 밤낮도 바뀌어서
몸도 좀 약해진거 같고..
자격증이나 스펙은 없고
계약직 일한것도
2년제 졸업하고 졸업후에 2년정도 계속 알바만 하다가
일하게 되었고
현재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데
저는 솔직히 제 스펙도 안되고, 대기업을 원하지도 않고 중소기업 회사들 면접보고 하는데..
한번은 면접을 두군데 봤는데
하나는 쇼핑몰 업무 회사이고,하나는 콜센터
둘다 해보고싶던 일이었고
쇼핑몰 회사는 회사분들이 너무 좋아보이셔서 좋았는데
거리가 좀 멀어서
콜센터일하는 곳이 가까워서 그곳으로 출근했는데
교육을 받는데 일이 생각보다 어렵고 제가 잘 못할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안하기로 하고..
또 한번은 괜찮아보이는 회사 면접보고
출근하기로 했었는데..
왜인지 모르게 불안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회사도 안가게 되었고..
제가 예전부터 면접보고 출근하기로 하면 마음이 불안하고 우울해지고 그랬어요..
생각이 많아져요.
이 회사를 오래 다닐수 있을까
오래 안다닐거면 아예 처음부터 안다니는게 좋지않을까
이 회사분위기에서 일하면 어떨까..
글을 쓰다보니까..
하고싶은거에 차이일까요..?
쇼핑몰회사랑 콜센터는 제가 해보고싶은 마음이 있어서
해보겠다는 마음이 있었었는데..
괜찮아보이는 회사는 그냥 일이괜찮겠구나 한거였고..
근데 사람들 다 자기가 하고싶은일을 하면서 사시는건 아니잖아요..
근데 저는 왜 이런걸까요..
그냥 제 모습이 한심하고 우울하고 기운도 없고
힘이 안나요.
저 취업 곧 할수 있을까요..?
다그치지 말고..
누군가 위로해주고 힘내라고 말해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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