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우리 아이에 엄마지 너네 엄마가 되고싶어서 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iybin
·7년 전
난 우리 아이에 엄마지 너네 엄마가 되고싶어서 너랑 결혼한게 아닌걸 왜 모르는거니 무조건 적인 이해, 배려 이런건 너네 엄마한테 가서 해달라고해 제발 그만좀 칭얼대라 니 나이 안보이냐? 아이한텐 관심도 없으면서 내 관심 받고싶어 몸부림치는 널 보면... 이래서 우리엄마가 나 결혼한다고 죽일년이라고 했나싶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5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samething
· 7년 전
결혼생활이라는게 참 쉽지 않네요..그래도 아이 보며 힘내시길..
커피콩_레벨_아이콘
iybin (글쓴이)
· 7년 전
@samething 아이때문에 참고산다는말이 요즘같이 와닿은적이 없는거같아요..그래도 아이만큼 힘이되는 존재는 없는거같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samething
· 7년 전
어른분들께서 애때문에 사는거야 하실때 내가 힘든데 그게 되나 싶었어요.. 근데 되는 현실이 참 씁쓸하기도 하고 다들 그냥 이렇게 사는구나 생각에 회의감도 오고 많이 복잡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이네요.. 그래도 힘내야죠!! 아이가 절 보면서 웃고있는데 ^^
커피콩_레벨_아이콘
iybin (글쓴이)
· 7년 전
@samething 같이 힘내요!! 이런 현실에 아이한테 혹시 영향이라도 갈까 미안하고 또 미안한 밤이네요 더 잘해주고싶지만 혹여나 너무 오냐오냐해서 버릇이 없어질까 걱정되고 엄마가 처음이라 부족해서 아이한테 더 미안하네요ㅜ
커피콩_레벨_아이콘
samething
· 7년 전
저희의 부모님들도 저희를 키우실때 그러하셨듯이 부모역할은 누구나 처음이니까 100프로 잘할수는 없는것 같아요 아이에게 진심을 다해 잘해주면 저희가 부모님께 느끼는 것들을 우리 아이도 저에게 느끼지 않을까 하며 최선을 다하는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되어요 저도 아빠노릇이 처음이라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건가 불안하기도 하지만 아이가 행복해하며 웃는걸 보면 또 마음이 잡히고 그래요ㅠㅋ 내일도 힘내서 좋은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