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나중에 정확히 뭔 직업을 갖게 될지 감이 안잡혀요. 물론 꿈과 직업을 찾는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이대로 있다간 그냥 현실에 순응해서 엄마아빠가 하란대로 공무원이 될 것 같아요. 저는 예전부터 이야기를 좋아해서 세계 여러나라의 문화나 역사에 관심이 많았어요. 그래서 그 나라의 문화를 알기 위해 언어공부를 열심히하고 있고 좋아하는 이유이고요. 가능하면 외국에서 일하고 싶어요. 다만 지금 외국어 공부만으로는 너무 불안해요. 외국어만 잘한다고 해서 할 수 있는 직업은 기껏해야 통역사이고, 저는 통역사가 되긴 싫어요. 제 문화역사적 지식과 언어능력을 활용해서 회사에서 해외출장을 많이 다녀오고 싶어요.
지금은 이게 다에요. 이 상태가 너무 불안하고 그래서 외국어 공부도 정말 요즘에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에 하고 있는 것 같고 스스로를 너무 몰아세우는 것 같아요. 공부해야 한다고...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모르겠네요. 꿈도 찾고 싶고 이 불안한 상태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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