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넌 잘 지내는거 같네.
난 아직도 종일 니 생각에 괴로워해.
아침에 눈뜨고 너 없는 반복되는 일상이 지옥같아.
정말 많이 힘들었을때 너 덕분에 웃으며 버틸수 있었는데..
이제는 매일 눈물로 밤을 지새워.
시간이 약이라는데 왜 더 힘들어만지지.
눈물이 마른줄 알았는데 아직도 많이 나는 거 보면 여전히 널 많이 좋아하나보다.
난 여전히 여기있는데.
나만 제자리인게 너무 힘들다.
우리 함께하는 동안 한결같이 사랑했고 너가 맘 식어 떠나려고 할때 이대로 보내면 영영 못 볼거 같아 네 마음 돌릴려고 최선을 다했어.
넌 맘 떠났지만 내가 어떻게든 우리인연 끊어지지 않게 끝까지 노력하며 널 붙잡고 있었는데..내가 네 손을 놓아버리는 순간 여느 커플들과 다름없이 쉽게 끝나버리더라...
지금껏 내가 알던 너와 다른 모습의 너를 보는게 너무 힘든데 .
그러면서도 여전히 니 주윌 맴도는 내가 너무 한심스럽다.
넌 그런 내가 지긋지긋하겠지...?
너무나도 매정한 니가 많이 원망스럽다.
나만 노력한다고 되는 줄 착각하고 있었다는걸 이제 깨달았어. 처음엔 돌아올것만 같아 믿었던 희망이 이젠 보이질 않아.
이젠 정말 놓아줘야하는데....
다 부질없는거 알면서도 오늘도 너를 그리워한다.
많이 힘들고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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