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이라는 길로 괜히 들어온게 아닌가 싶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7년 전
미술이라는 길로 괜히 들어온게 아닌가 싶다... 분명 미술에 재능이 있는줄 알았는데... 다른사람이 한 작품들 보면 내가 할수있을것같지도 않고 미술에 재미를 느끼는지도 모르겠고 어쩌지 지금이라도 그만둘까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5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namo1045
· 7년 전
못 하고 있다뇨, 지금 엄청 열심히 잘 하고 있어요. 너무 힘들면 그만두어도 되요..ㅎㅎ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namo1045 잘하고있는게 맞을까요ㅠㅠ 이대로 아무생각없이 미술학원만 다니면 될까요ㅠㅠ
커피콩_레벨_아이콘
namo1045
· 7년 전
엄청 잘하고 있어요,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멋진걸요? 만약에 힘들고 안되겠다 싶을 수도 있는데 많이 생각해보고 고민해봐요..애매한 조언이라 미안해요..;; 힘들면 다 들어줄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alleobyu
· 7년 전
미술이라기엔 애매한 그림그리는 사람입니다. 옛날엔 애들이랑 비교하는라 저만의 색을 몰랐는데, 비교하는 눈을 감으니 저만의 색이 보이더군요. 노력도 노력이지만, 비교하는것부터 흔들리고있는거에요. 일단 비교하는 눈을 감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세계를 그려보는것이 어떨까요? 자신이 좋아하는것, 싫어하는것, 못그리는것까지 골고루 그려보세요. 만족하지 못하는 그림도 나올꺼에요. 그런그림들은 잘 모아뒀다가, 보고 고칠점을 찾아보세요. 실력향상에 도움됩니다. 재미를 느끼려면 자신이 좋아하는것을 그려야지, 형식적인 틀에 갇혀 미술을 한다면 전 얼마 못 가 흔들린다고 생각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조언이 되었다면 좋겠네요.. 제 주제에 무슨 조언일 수 있겠다만, 미술하는 사람으로서 말하는 것이니까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alleobyu 정말감사합니다...저도모르게 비교하고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