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빵만드는 사람입니다
정말 빵을 좋아해서 고등학교때 부터 시작했어요
그결과 현재 빵집에서만 4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 저에게도 시련이 오네요
사장님과 싸웠습니다 그만두라고 하네요...
그래서 그만둔다고 했습니다
물론 하던일은 마무리 하고 말이죠
그랬더니 그만두지 못하게 잡더라구요
자기가 먼저 그만두라고 해놓고???
그래서 이미 업질러진물 주어담지도 못하니...
다 퍼부었습니다 그동안 제 답답한 심정을.....
지금 내가 빵을 만드는, 바라보는 시선들을....
너무 억울하기도 하고 한심하기도 하고 그런 복잡 미묘한 감정때문에 울면서 말해버렸습니다...
사람이 없어보이게 말이죠 ...
그런데 사장님도 따라 울더군요
자기도 내눈치를 그렇게 본다고 나도 힘들다고..
왜들 그렇게 오해하며 지내냐고 오래라고...
외치면서 말이죠...
그런 사장님 모습에 마음에선 화가 났지만
그일은 그렇게 넘어갔습니다
물론 계속 일하고 있구요 ......
이런 일이 난생 처음 있는 저로선 요즘 일하는게 너무 힘듭니다... 사장님을 볼때마다 더더욱더요...
이러다가 빵도 싫어질까... 내가 인생을 받칠만한 직업이라 생각했던 빵이....
저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