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쪽에 일하시는지몰라도 나한테 최선이아닌 베스트를해도 이유없이 욕만먹는다면 다른쪽을 알아보는것도 나쁘진않을거같아요..사회생활을 오래하다보면 베스트가아니라 최선조차 다하지않는 사람들도 엄청많습니다..직장상사도 어차피 사람이기때문에 마음이 이미 비뚤어져있다면 최선이든 베스트든 그게 맘에안들거에요

@HD2007 정말 점심먹고 겨우 30분쉬다가 일하고 꾀를 안부리는데요... 제가 해야할게 여러가지다보니 어쩌다 한가지를 잊어먹거나 실수를 하면 윽박지르며 화내십니다.. 내가 왜 이런 대우를 받아야하나 눈물나네요 지금 올해안에 관둬야하나

솔작히 말씀드리면 정말 국내 대기업..숨막혀도 바퀴벌레처럼살더라도 내미래를 어느정도 보장해줄수있는곳이라면..무슨말씀드리기가 난처한데요..이쪽일을해서 자기자신한테 채워지는게 뭔지 한번생각해볼필요는 있다 생각드네요..내가 꿈을 쫒아 일을하는건지..단지 경제적인 이유로 하는건지 한번 고민해보시고..후자라면..새로운 도전이 힘든건 사실이지만..시도해볼만한 가치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HD2007 감사합니다. 사실 저는 20대초반이라 경제적으로 어려움도 없고...집도 문제없는데..뭔가를 이뤄야 한다는게 마음속에서 압박이 되었나봐요... 역시 그만두는게 맞는것 같네요. 그래도 뭐하나라도 더 배우자는 마음으로 버티려고 했는데 올해까지하고 다시 생각해봐야겠어요. 어디 말할곳 없어 울컥했는데 정말 감사해요.

뻔한말같지만 그정도로 젊으시면 적어도 자기를 되돌아볼시간은 조금 가져셔도 괜찮을거같아요~좋은결과 있으시길 응원합니다

뭔가 동질감이 느껴져서 눈물나는거 같네요 저도 20대 초반이고 요즘 자잘한 실수를 계속하고 있거든요 머릿속이 복잡하고 계속 실수하니 이 길이 저에게 맞나 이 생각도 들고 하하하

@dms3073 저도 요즘들어 이 길이 맞나 회의감이 가득합니다 저는 올해안에 그만두려고합니다. 도덕도 기본도 없는 상사밑에서 더는 못 있겠더군요. 더 있어봐야 제 청춘이 아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