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안녕하세요,
답답함 맘에 작성해봅니다..
저는 현재 다니는 회사가 첫 회사이고, 회사가 워낙 갖춰놓은게 없다보니 스스로 찾아서 해야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선임들도 나가시고 제가 제일 고참이 되었네요..그중에 절반을 같이한 동료가 생겼습니다.
저는 선임이 나가는 바람에 진급을 했고, 팀을 관리하는 사람이 되었어요..
저는 다같이 으샤으샤 하는 마인드이기도 하고 여자들만 일하는 곳이라 항상 조심스럽게 수평적인 분위기를 조성하*** 했습니다.
원래 위로 올라가면 갈수록 외롭다고는 들었습니다. 이회사에서 절반을 같이 해온 동료가 유일하게 대화상대였습니다...혹시나 다른 팀원들과 대화가 되지않을때 상의를 많이 하곤 했죠. 하지만 회사에선 그 친구를 키워달라고 강요를 받고 저는 그 동료를 푸시를 해야하는 입장에서..저도 처음인지라 물론 실수는 있었을 겁니다..저는 유일한 동갑내기기도 하고 타지역으로 오는바람에 의지를 많이 했었던 탓인지...많이 서운함이 생기네요..생계유지로 인해 회사를 그만두지는 못하지만 절반을 같이 해온 동료와 팀원들 얼굴이 이제 보기싫네요.. 이런 감정이 들때마다 저도 팀원들한테 이러이러해서 힘들다라고 여러번 말한적 있었는데 되풀이되네요..제가 잘못인걸까요...?전 배려라고 생각하지만 그들에게는 당연히 배려가 아니었던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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