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딸이 공부를 너무 못해요 수학,영어를 특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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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저희 딸이 공부를 너무 못해요 수학,영어를 특히 못하는데 진짜 혈압이 올라서 살수가 없네요. 집에서 내쫒아버리고 싶어요. 정말..저희 딸을 어떻게 하죠? 그림그리는걸 좋아한다고는 하지만 가망이 없어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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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potato
· 7년 전
그걸 왜 부모라는 입장에서 당신이 판단하는거죠? 아이의 인생입니다 그리고 단편적으로 못하는 부분이 있다고 해서 화를 내실 이유가 어디에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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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ko99
· 7년 전
공부도 재능이에요. 그림은 재능이 없다고 포기하라고 하면서 공부는 왜 포기하지못하고 계속 강요하시는지요. 그리고 내쫓아버리겠다고 딸에게 말한적 있다면 엄연한 가정폭력입니다. 혼자 살*** 힘도 없는 아이를 성적이 잘 나오지않으니 내쫓아버리겠다 라고 하는건 가정폭력이고 외국같으면 이게 지속적으로 나타난다 싶으면 양육권을 뺏어갑니다. 그리고 성적이 딸보다 중요하신가요? 또, 딸이 미래에 어떻게될 줄 알고 미리 가망이 없다 선을 그어버리시나요. 저도 어릴 적 부터 그림 좋아했는데 어느정도 크니까 어머니가 넌 재능도 없고 잘하는사람 많으니까 공부해 넌 그림 못그려 라고 하셨지만 그래도 울면서 그렸어요. 그리고 지금은 그림으로 먹고살고있어요 힘들긴해도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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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rin2
· 7년 전
본인은 수능수학 미분 적분 풀수있으신가요? 원어민과 원활하게 깊은대화가 기능하신가요? 안돼면 님은 어떻게하죠? 가망이 없어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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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rin2
· 7년 전
제발 어그로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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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dori98
· 7년 전
허허 이 분 큰일나실 분이네. 성적, 숫자를 왜 아이를 판단하는 척도로 생각하시는지..? 남을 판단하시기 전에 본인부터 되돌아보셨으면 합니다. 꼴도 보기 싫어 내쫓고 싶다라.. 홧김이라도 그런 말들은 누구에게나 상처가 될 뿐더러 말 함부로 뱉는 거 아닙니다. 어떤 분위기, 배경의 집인지는 모르지만 자식한테 본인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인생관을 부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자식을 본인 자존심 내세우는데 쓰는 도구로는 더더욱이 여기지 마시구요. 이런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부모로서 실격이란 거 꼭 알고 계시길 바랍니다. 아이도 어머니와 같은 사람이지 꼭두각시가 아니에요. 그리고 대신 인생 사실 거 아니잖아요? 직접 아이가 인생을 꾸려나가게 냅두세요. 엄한 사람 망치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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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sgur2313
· 7년 전
말이 너무 심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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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ju0380
· 7년 전
저는 학생입니다.저희엄마도 제가 공부못하는거 안좋아하는거 안하는거 아시면서 저번중간고사에서 과학이 26점이 나왔습니다.그러자 엄마아빠께서는 아무래도 우리집안에 머리가없는것같다고 오빠보다 못한다고 포기했다고 그런말들을 하셨어요.저는 그걸 듣고 방에 들어가서 울었고요..아무리...자식이 공부를 못해도...그런말들은 진짜..상처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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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Life011
· 7년 전
부모라는 사람이 그러시면 안되죠 하.. 아이를 믿고 지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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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a4818
· 7년 전
기술이나 가르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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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rka4818 그럴까요? 어머님도 그러시던데 그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