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전 오늘 제 기분이 왜 안 좋은지 알아요.
오늘 6시에 일어나려고 했는데 7시반에 일어났고
독서실에 사람들은 7시 반이나 8시부터 오거든요.
그래서 그 사람들보다 늦게 가는게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그냥 더 잤어요.
늦잠을 잤고 인증 스터디도 못했죠.
그리고 늦잠 자서 벌써 점심 시간은 훨씬 지난 시간이어서 또 그 사람들은 와 있겠죠.
그 사람들은 나를 얼마나 한심하게 생각할까요.
그런 생각하지 않는다 해도 그냥 내 생각이 그래요.
그래서 그냥 아예 안 갔어요.
이게 한번이 아니에요.
어제도 그랬고 저번주에도 그랬어요.
그 전에는 이런 생각이 들어도 그냥 갔거든요.
근데 지금은 이게 너무 스트레스에요.
늦게라도 그 사람들은 꼭 와서 열심히 하고 지치지도 않고 일찍 와서 늦게 가는데.
난 그 사람들이 내는 소음 때문에 하루종일 스트레스 받아요.
그래서 그 사람들보다 더 일찍 가고 더 늦게 남았는데
요즘은 그게 안되니까 더 싫어요.
소음 안 들으려고 이어폰을 오래 꼈더니 이제는 1,2분만 들어도 귀가 너무 아파요.
들을 인강은 많은데 들을 수 없는게 힘들고
집에서는 공부를 못하는 제 자신이 너무 싫네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