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올해 중2인 여학생입니다.제가 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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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minju0380
·7년 전
안녕하세요?저는 올해 중2인 여학생입니다.제가 이번에 시험을 치게 되어 기말고사를 쳤습니다..중간고사땐 60점 이번엔 66점입니다..그래도 오르긴했습니다.제가 평소에 공부도 별로안좋아하고 안합니다...그것때문에 이번 시험을 치고나서 평균이 나와 부모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중간고사땐 과학도 26점이었는데 기말고사는 50점 이상입니다..조금밖에 안올랐지만...그래도 이번에 노력은 했는데...그래도 부모님은 칭찬을..격려를 해주실주알았습니다..그와반대로 이번에 잘쳤다길래 80점이상인줄 알았네..공부머리는 당신닮았네..오빠가 더잘쳤었네..평균 88점이라해서 엄청 혼냈는데..저를보시더니 오빠가 더잘친거였네...비꼬우고..저는그자리에서 울었습니다.엄마는 왜우냐고 니가울면 나는 피눈물난다고..근데..아빠랑 둘이서 제가 밥먹고있는데..공부머리없다고 하시고..요가를 가시고 아빠는 요가가는 엄마에게 저 가시나랑 있기싫다고..그러고 엄마는가고 제가 너무 속이상하고 울면서 밥먹는데 아빠가 그만 울라고...그래서 제가 울면서 다른 아빠 엄마들은 자식이 평균이 조금이라도 오르면 격려해주시는데..왜 안해주시냐고,시험기간에 tv소리도 한번도 낮춰준적없는주제에..아빠는 아빠될자격없다고하니..집나가라고합니다...저는 죽고 싶습니다.지금 당장 모든게 싫고 원망스럽고,다음주가 방학식인데 제가 방학식날 그자리에 없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우울증이 걸릴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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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ley
· 7년 전
가장 나를 지지해줬으면 하는 가족이 나를 이해하지 못하면 마음이 참 아프죠. 가족한테 나를 이해***려고 하는것보다는 내가 내 자신을 칭찬해줘요. 힘들게 공부해서 만족스러운 점수를 얻었으니 고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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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a75
· 7년 전
힘네세요! 지금의 모욕을 가슴에 새겨 더 열심히 공부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 다음 시험에서는 오빠를 한번 이겨 보세요 그럼 부모님의 세상을 다 얻은 표정을 보실수 있을 거예요. 잘못된 방법이지만 부모님께서는 본인에게 자극을 주면 더 열심히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그럴꺼예요 이러는 부모님의 마음은 더 힘들고 화가 날거라는 것을 모르실꺼예요. 그래도 열심히 노력했다니 기특하네요 힘네세요 잘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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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9861
· 7년 전
인생 살아보면 성적이 다가 아닌것을 알텐데. 성적은 선택의 폭을 넓어줄 뿐...내 인생 전체를 잡아주진 않아요. 고생하셨어요. 점수 올리기 힘드셨을텐데 대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