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배우가 꿈입니다.
1년 가량 연기를 배웠습니다.
제대로 한 것도 없는데 너무 지칩니다.
연기는 재능이 필요없다는 말 다 거짓부렁으로 들립니다.
저는 재능이 없는 것 같습니다.
연기하고 노래하는 것과 무대에 서는 건 너무 즐겁고 행복합니다.
그런데 저 지금 너무 힘들어요.
예체능 전공은 공부 안 해도 되니까 부럽다는 친구들
내가 언젠가 꼭 따박따박 따질 거야.
엄마가 힘든 일 있으면 털어놓으래서 털어놨더니
지금은 그냥 꾹 참고 열심히 하래요.
나는 노력한다고 했는데 아직 많이 부족했나봅니다.
연극 오디션, 뮤지컬 오디션은 꾸준히 지원합니다.
죄다 서류에서 떨어집니다.
딱 한번 서류합격해서 오디션장 갔다가
너무 어리다고 퇴짜맞았습니다.
저는 재능도 없고 나이도 모자라고 운도 없나봐요.
내가 연기를 계속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계속해도 괜찮다는 말이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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