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4년차.. 4살 아들과 2살 아들... 그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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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결혼 4년차.. 4살 아들과 2살 아들... 그리고 9살 딸..... 남편 딸 ..... 처음 만났을때가 4살쯤 .... 말이 없는 편이라 그래서 말을 잘 안하는줄 알았다... 연애하고 결혼준비하면서 좀 늦되다고 언어가 늦지만 언젠가 트일꺼라고 ... 했는데... 현재 지적장애 3급... 먼가 사기결혼같고 억울하지만... 뜯어말린 결혼 내가 결정내려 한 결혼이라 다 참고살려했다 하지만 백개를 가르쳐주면 그 한개를 알기엔 수백번 수만번의 교육이 필요하고.. 같이산지 2년째인데.. 피드백이 잘 안되니 보람도 없고 지친다.. 육아와 살림 모두 왜이렇게 힘든건지.. 내가 낳은 내***들 보고 힘내려고 노력하는데 거기다 성격 정반대인 남편도 날 지치게하네.. 4년동안 싸우니 지친다 이제 권태기인가... 정말 지친다.... 삶을 포기하고 싶을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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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dnfgo12
· 7년 전
남편이 결혼 전에 딸이 장애있는거 얘기 안하던가요?ㅠㅠ그래도 이쁜 두 아들보면서 힘내서 사셔야죠..자식 키우는게 이렇게 힘든건 줄 몰랐어요..저도 지금까지 아기 잠투정때문에 잠도 못자고 남편이랑 대판 싸우다 잠이 다 깨버렸네요ㅠㅠ나혼자 이렇게 잠도 못자가며 일과 육아 살림 모두 다 내몫인가 .. 눈물도 나고 억울하고..그래도 천사같이 곤히 잠든 아이보며 힘내봐요 우리!!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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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1del
· 7년 전
마카님의 심정에 조심스레 말씀드려요. 책임이란건 내가 질수 있고 받아 들일수 있어야 책임이란게 되는거지 그이상인게 되어버린다면 붙잡고 있을수 있을까요.. 사랑도 양보도 배려도 그리고 책임도 "나" 내가 있어야 할수있는거 아닐까요. 지금 상황에서 나를 찾는다는건 이기적인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육아도 살림도 내가 있고 할수있는 내가 되어야 하는거지 그렇지 못할 정도로 다가오는 벽이라면 우선 나부터 챙겨야 하는거 아닐까 생각해요. 꼭 그러시라는게 아닙니다. 이런 경우도 한번쯤 생각해주싶사해서 드리는 말씀이에요. 미혼인 제가 경험해***도 못한걸 왈가왈부해서 죄송합니다. 모르고 한 말이 있다면 사과드려요. 마카님을 먼저 챙겼음 해서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다 잘될겁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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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do
· 7년 전
집안일에 아이셋에 많이 힘드시죠?... 낳은 딸도 아닌데 더 나아지게하기 위해 교육***려하신다는게 대단하셔요. 그리고 사랑과 기대 관심이 없다면 딸의 더딘 발전에 대해 지치거나 힘들지도 않을텐데 그런 마음이 든다는것은 모자라고 친딸이 아님에도 사랑으로 품고 계신다는거에요. 그것만으로 이미 딸에게 최선을 다하고 잘하고 계신거고 충분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