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진짜 너무 힘들어요...
저가 지금 다니는 공장이 있는데
섬유 검사하는 곳이거든요
근데 배운 지 두 달 넘었는데도
아직도 잘 모르겠고 너무 느리고
불량도 잘 못 잡아내요...
일한 지는 오래돼서 사장님이 정직원 할래? 라고
하셨을 때 네 라고 해서
어제부터 정직원 됐는데
여전히 못하고 너무 느리고 스스로도 힘들고
회사에도 민폐인데 내가 왜 정규직원 시켜달라고 했을까 싶기도
하고.. 그만둔다고 할 때 왜 그럼 정직원 한다고 물어보면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미치겠어요.. 계속 다니기엔 너무 힘들고 아무리
노력해도 못하고 말하기에는 무섭고 반응도 걱정되고
너무 잘 챙겨주시고 저가 시간 지나면 나아질 거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두 달이면 잘 하고도 남는 시간인데
왜 기다리시는 건가 싶기도 하고
뭐라고 말해야 될까요.. ㅠㅠ
너무 고민이고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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