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저는 중2여학생입니다..이번에 성적 6점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간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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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minju0380
·7년 전
여러분 저는 중2여학생입니다..이번에 성적 6점이 올라도 부모님께서 격려는없고 엄마는 저랑 성적때문에 싸워서 애기도 안하고 아빠는 제성적갖고 놀립니다..이번기회에 제가 공부를 안하니.. 이런소리를 들을 법도..합니다..그..상처받은 말들을 잘 제마음에 기억하고 2학기 중간고사공부를 해볼려고 합니다..하지만...부모님의 말씀 덕분에...부모님 얼굴도 보고싶지 않아서 일부러 오늘도 6시부터 9시까지 잤습니다..밥은 못먹었고요..그냥 집을 나가고 싶고.딱히 살이유도 없는것같아요..근데 엄마 아빠는 그런 것도 모르고 아빠는 그게 점수냐며 웃고 엄마는 저랑은 애기도 하기싫대요...제가 수학학원을 다니고 1년반째 성적이 오르지가 않고 있어요..제가 숙제도 안하고 선생님도 강요를 안했던것도 있어요..그래서 더빡씬데를 다니면 어떨까하고 엄마에게 말을 했더니 니가 똑바로 안하는 거라고 오빠가 다닐땐 괜찮았는데 왜 점수가 안나오냐고...그런 말만 듣고 싸웠습니다..이제 어떻게 해야될까요??제친구는 10번중에 4번밖에 안쳤다고 2학기때 잘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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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ish56
· 7년 전
안녕하세요 마카님 :-) 성적 때문에... 부모님과 관계가 틀어지게 되셨군요... ㅠㅠ 우선 이번에 성적이 6점이나 오르신거 너무 너무나 축하해요!!!^^ 잘하셨어요~ 조금만 더 열심히 공부하시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겁니다ㅎㅎ 부모님께서는 아무래도 마카님께 기대가 높다보니까... 마카님께서 성적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많이 아쉬워서 그러셨을거예요(우리 딸은 이것보다 더 잘할 수 있을텐데!! 이러면서요) 부모님 반응에 너무 상처 받지 마세요!! 물론 가장 알아줬으면 하고, 칭찬도 받고 싶은 대상이 부모님이라는건 너무 잘 알지만... 부모님 기대치에 못 미쳐서, 실망시켜드려서... 단지 그 이유 때문에 마카님이 집을 나가고, 살*** 이유도 잊어버릴만큼.... 큰 잘못을 저지른것도 아니고, 못난것도 아닙니다!! 지금 잘하고 있어요ㅎㅎ 작은 변화지만 마카님은 조금씩 발전하고 있어요ㅎㅎ 이제는 숙제도 꼬박꼬박하고!! 부모님과 선생님이 강요해서 하는 공부가 아닌 스스로 책을 보고 공부해보도록 노력해보세요 :-) 훨씬 더 큰 변화가 일어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