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친구가 둘 뿐인데 한 친구가 제가 알던 사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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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전 친구가 둘 뿐인데 한 친구가 제가 알던 사람이 아닌 것 마냥 너무 달라졌어요. 고등학생 때 부터 알던 친구들이라 모르는 비밀은 거의 없었거든요. 근데 요 몇달 간 말투나 행동, 모든 것들이 다 변해버렸어요. 자꾸 제게 뭘 숨기고 비밀을 만들구요. 제가 느끼기엔 그 친구가 안좋은쪽으로 변한 것 같아서 뭔가 대화라도 해보고 싶은데 막상 얼굴보면 말도 못하겠고 그냥 예전처럼 대하는척 연기를 하고있어요 제가. 그렇다고 또 다른 한 친구에게 이런 얘기를 하기엔 너무 뒷담화같고, 변한 친구에게 제가 비밀을 만드는거 같아서 쉽사리 얘기를 꺼내지도 못하겠구요... 이럴땐 어떡하면 좋을까요? 제가 너무 친구에게 과민반응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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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00
· 7년 전
또 다른 친구에게 한번 말해보세요. 뒷담화처럼 들리지 않게, 진실성있게 잘 말하면 괜찮을 것 같아요. 그리고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그 친구에게도 직접 물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물어*** 않으면 끝까지 해결이 안 될 수도 있잖아요! 그렇지만 그 친구가 불편해 한다거나 그러면 어쩔 수 없이 좀 더 지켜봐주고 기다리는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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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cfr1
· 7년 전
직접 얘기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무슨일이 있는거니?~ 아무일 없는 것이면,다행이구.. 변한 모습에 무슨일이 있나..? 걱정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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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Day365
· 7년 전
이런것은 직접 이야기해야 오해가 풀리고 서로에 대해 이해하며 좀더 서로에게 좋다고 생각해요. 그렇기에 친구에게 이야기하시면서 요즘 힘든일이있냐 혹은 무슨일이 잇냐 나는 요근래 그렇게 느껴졌엇다고 등 이야기하시면서 서로의 속얘기를 하면 오히려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잘 알수있는 기회가될것이라고 생각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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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lm
· 7년 전
한번 진지하게 그 친구에게 이야기 해보세요! 그친구도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겼다는 걸 알아주길 바라고 있을지도 몰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