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 건들면 엉엉 울거같아요 힘든걸 알아줬음 싶다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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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툭 건들면 엉엉 울거같아요 힘든걸 알아줬음 싶다가도 누가 힘들지?라고 물어보면 울거같아서 아무도 몰랐으면 싶기도 해요 눈물을 너무 참아서 속이 탁 막힌것처럼 답답하네요 비련의 드라마 주인공도 아니고 이게 뭐야 나 어쩌다 이렇게 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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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hihihi9
· 7년 전
울어요. 울수있으면 울어야죠. 나중에 울지못할때까지 참으면 정말 힘들어져요. 많이 힘들었나보네요. 우리 참지말아요?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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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nbi
· 7년 전
나의 약한 모습을 보이면 사람 중에는 그걸 이용하려 들더라고요. 그래서 점점 더 외로워지는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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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hihihihi9 고마워요ㅠ 이글 읽는순간 또 눈물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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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isfuck
· 7년 전
던지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 던지면서 사랑과 미움과 슬픔과 때론 물어뜯고 싶은 그 상태들을 소모해요. 마음에 떠오른 것 만큼 욕심을 내서 가지고 싶은 것은 늘 두 손 가득 쥐고 있어도 괜찮아요. 그래야만 알게 되는 것들이 있으니까요. 어떤 마음들은 남겨 두어야 한다는 걸, 어느때는 빈 손이 필요하게 된다는 걸. 그리고 그 후에 찾아오는 경험의 매듭들이 당신을 완성으로 데려갈거에요. 걱정하지마세요. 괜찮아요. 울어요. 많이 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