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저 힘들어요.
저는 칼로도 자해를 하고 성적으로도 자해를 합니다.
자해의 시작은 초등학교 때 부터에요. 그 때 친구한테 죽으라는 말을 들었었고 힘들었던 기억이 있아요. 물론 지금은 그냥 우울해서 해요. 정확히는 핑계죠. 우울하다는.
지금은 17살 여고생이고요.
초등학생 때 5학년 때 처음으로 카카오스토리에서 시작했어요.
걸래같이 굴었죠. 냉정하게 말하면. 처음부터는 아니였는데 계속 멈출 수 없이 하다
지금도 이어오고 있죠. 성적으로 소위말하는 걸래짓하는 거요.
이건 ***한 이야기가 아니에요. 그런 짓을 하면 아무 생각도 안 나서 덧없이 좋거든요.
우울한 날이면 하곤 해요. 여러분도 괴로운 날이 있지 않으신가요. 전 늘상 그런날이 대다수라서요.
정확히 왜 그런지조차 몰라요. 그냥 끝없이 밑으로 내려가는 기분이에요.
미술을 엄청 좋아했는데 지금은 좋아하는 게 상실 된 기분이에요. 그림을 그려도 예전처럼 행복하지 않아요. 칼로 피를 내야 비로소 연고처럼 편안해지고. ***를 할 때면 위로받는 기분이 생기고.
지금도 피가 날 때까지 한 시간동안 했어요. 쓰라려도 이래야 마음이 편한걸요.
저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죽고 싶은데 죽고 싶지 않고. 살기 싫은데 더 이상 안 살고 싶지 않아요. 이제 발목도 손목도 어렴풋한 상처가 깊게 박혔어요. 아무것도 하고 싶지않아요.
위클래스를 다녀도 제자리인걸요. 그리고 위클래스 쌤이 하지말라고 하는 것도 이렇게 하라는 것도 좀 많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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