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제가 뭐에 기분이 나빴을지 객관적인 의견을 주셨으면 합니다.
자꾸 감정이 튀어나와서 정리가 안되네요.
얼마 전 새로운 회사에 취직했는데요.
기존에 있던 직원들은 다들 십년 이상 된 분들이고
저 포함해서 셋 정도가 새로 입사했어요.
같이 입사한 분들 중에 한 분이 저보다 경력이 많으신데
저는 그 분이 저의 직무 수행 능력을 좀 낮게 평가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런데 기존 멤버들에게서는 특별히 얘기 들은 게 없었거든요.
아직 적응해가는 단계고 새로운 환경이니 생길 수 있는
문제 정도의 얘기가 나왔고 그건 저 뿐만 아니라
그 분도 포함 된 얘기고요.
그런데 제가 무슨 일을 할 때면 옆에와서 가르치려고하고
이래라 저래라하는데 보면 또 맞지도 않아요.
그리고 해놓은 일도 완전 날림이라 보면 한숨 나와서
그냥 안보려고 하거든요.
게다가 그 분은 눈치도 없고 얘기 하실때 생각이 깊은
편이 아니라 익명이었지만 회의 때 얘기도 나왔었고
다같이 있는 자리에서 조마조마할 때가 있어요.
근데 저한테 눈치가 없다고 그런 얘기는 머릿 속으로
하라는 둥 사람 되게 쓸데 없는데 예민하고 답답하고
눈치없는 사람 만드는데 화가 계속 나네요.
절 보면 참을 수 없게 웃음 난다고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도 짜증나고요.
그런 말 할 처지가 아닌것 같은데
본인이나 잘하지 왜 저한테 이래라 저래라하는지
이해가 안가요.
저는 제 앞가림 잘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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