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저한테 아이가 생겼어요 정말 귀한 아이요
세상에 밝은 빛 보게 해주고 사랑해주고 나는 항상 너의 편이다라고
말해주고 싶은 앞으로 해주고 싶은게 많은 .. 제 품안으로 찾아왔어요
근데... 근데 결혼도 약속하고 그랬던 사람인데 헤어진 뒤
임신 사실을 알았네요 그 헤어진 삼일사이에 그는 다른 여자가 있다는 것도
알게되었구요. 본인은 자신없고 용기도 없고 그리고 저와 이 아이가 싫대요
아이 하나만으로 관계 회복되는 거 원치 않대요
그동안 만나면서 저 진심으로 최선 다했어요 근데 아무리 그래도 저한테
... 그냥 벽보고 얘기 나누는 정도 였어요
그 사람 인생에 저도 우선순위가 되고 싶었어요 근데 그렇게 해주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홧김에 그만두자구 했더니 바로 돌아섰구요
어쩌면 이런 말을 기다렸는지 몰라요
너무... 힘들어요 한편으론 같이 죽을까 이런 생각두 하고 한편으론 도망가서
낳고 살까도 생각해요 아..근데 사랑받으면서 커야하잖아요
세상에 나온것에 축복받고 축하받구 이쁨받아야 하는데 ...너무 끔찍하잖아요
2주뒤면 심장소리도 들리구 그렇대요
어찌보면 빨리 알아서 다행이다 라고 생각도 들어요
근데 그래도 이 맘이 찢어질것 같은데 그건 어쩔수가 없어요
그 사람에게 그 날 헤어지자 안했으면 축하받았을까요....
지우자고도 안했을까요..... 한시간 한시간 지옥같아요
사랑을 원했어요 그게 그리고 싫었을까요
앞으로 이 고통 어찌 잊고 살***까요 진짜 너무 힘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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