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펑펑 울었어요 이직한 곳에서 ***처럼 굴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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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오늘 펑펑 울었어요 이직한 곳에서 ***처럼 굴었거든요 경력있으면서(2년정도) 신입처럼 대해주길 바랬냐고 신입들도 다 잘한다고 넌 그것밖에 안되는데 왜그러냐 하네요 상사가 없는 회의 만들어서 사람들 모여놓고 말했는데 눈물이 핑 돌아서 아무 말도 못하고 멍청하게 듣고 있었어요 물론 표정관리 하나 못한 제가 잘못했는데 너무 속상해서 퇴근도 안하고 제 자리에서 울어버렸어요 왜 이렇게 ***같을까요? 진짜 소리내서 펑펑 울고 싶어요 소리치고 싶어요 소리내어 하소연하고 싶은데 목구녕에서 나올 생각 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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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1134
· 7년 전
님이 너무 착하고 맘이 여려서 그래요. 어느정도 자기방어는 하구 사세요. 근데 사람들 모여놓고 한사람 묵사발 만드는 ***는 어떤 *** 랍니까. 패주구 싶다. 인간성이 개네.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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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Matilda
· 7년 전
악덕상사 아니 하사 네요..그거 명예훼손감이네요. 공공성이있는곳에서 대놓고 모욕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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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qwer1134 사장님이에요..ㅎㅎ 위로 감사해요 댓글읽으니 또 눈물이나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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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5Matilda 제가 많이 한심했나봐요..ㅎㅎ,. 내일또 출근해야하는데 마주할 자신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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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Matilda
· 7년 전
휴..저라도 그럴거같아요 ㅠ 근데 생각할수록정말 열받게하는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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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5Matilda ㅜ,.저는 생각할수록 슬프기만해요 ㅜ 한없이땅굴을파는기분이네요.. 이미 오늘이 왔지만 오늘이 안 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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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pe
· 7년 전
저도 오늘 과장한테사람들보는앞에서 30분동안 욕지거리먹고벌로8시간동안회사에서 청소하다 쓰러져 병원에서링겔맞았네요 사는게너무힘들죠ㅠ 힘냅시다 열심히 일하면언젠가 누군가는 제노력알아주길 기다리면서 콧물눈물삼키고일하고있습니다ㅠ 진짜오늘은 도면그리러회사다니는게아니라 청소부가된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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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whipe 벌을 주다뇨..? 너무 비정상적인 상사네요.. 지금은 좀 괜찮으신가요? 맞아요.. 그 기분이라는게.. 저는 또 버스에서 훌쩍이다 집 와서 울었어요..ㅎㅎ 상사분이랑은.. 오늘 딱 세마디했네요..ㅎㅎ 얼른 주무셔요 ㅜ.. whipe의 노력은 꼭 알아줄 것 같아요 정말 열심히 하시는 것 같아요 주말에 꼭 푹쉬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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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haha2063
· 7년 전
울엄마가 항상 제게 말씀하셨어요. 남의 주머니에서 돈빼내기가 제일 어렵다고요ㅋㅋㅋㅋ 그만큼 치사하고 아니꼬운 일도 감수해야되나봅니다. 우리 월급날 맛난거 잔뜩 먹으면서 기분풀어봐요. 글쓰는 저도 지금 상사 피해서 화장실에 숨었습니다. 얼른 퇴근시간 됐음 좋겠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