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실수 할까봐 불안하고
실패 할까봐 시도하지 않고
이 불안함을 어떻게 해야할까
이직한 회사에서 팀장에게 혼난 이후로 1년도 못 채우고
퇴직하고 ..
아르바이트하는 와중에도 실수하고 기억력도 떨어지고..
면접볼 때, 팀장이 엄청 무섭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열심히 잘하면 될 줄 알았다.
입사한지 얼마안되서 윗사람이 팀장 싫다고 떠나고 나에게 바라는 기대치가 너무 높았다. 나는 그 무게를 이겨낼 수가 없는데...
결국 실수하기 싫고 실패하기 두려워하던 내가
결국 이 둘 다 하고 말았다.
좌절감과 낮은 자존감이 마음에 가득하다.
원망과 분노도 쉽사리 사라지지않는다.
다시 회사로 사회로 돌*** 수 있을까.
자꾸 도망만 가고싶다.
할 수만 있다면, 나의 모든 기억과 나를 기억하는 모든 기억을 지우고 싶다.
그럼, 자유로워질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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