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군필 재수생입니다. 독학재수를 하고 있는데 요즘 종종 우울감에 휩싸입니다.
군대에서부터 수능 공부를 해왔는데 그땐 공부해도 보람차고 즐거웠는데
제대하고 나서 요즘은 좀 우울하더군요.
제대하고 뭔들 못하겠냐는 마음이었는데 이젠 잘 모르겠습니다.
부모님과도 사소한 일로 감정을 낭비하는 제 모습을 보고 저도 깜짝 놀라서 이런 글을 적어봅니다.
그래도 글 좀 적으니 기분은 한결 낫네요..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늘 생각하니 힘들군요..(부모님도 늘 이렇게 말합니다)
몸, 마음 다 쉽게 지치고 피로해 집니다.
마음을 좀 넓게 가지고 싶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밴뎅이 소갈딱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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