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고2인데 저는 내신등급이 6 7등급 이렇게 나와요 평균은 뭐 말할것도 없고...공부를해도 성적은 안오르고 그렇다고 또 다른거에 소질이 있는것도 아니고 저희집에는 저를 위로? 격려해주는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오빠는 대학교 가지말고 공장에나 들어가라고하고 너는 대학교가도 돈낭비라고 너는 인문계를 가면 안됐다고 거기서 니가 1등급이나 맞아볼수있을거같냐 등등 태어날때부터 시비충으로 태어나서 맨날 빡치는말 부정적인 말만 늘어놓고 엄마는 제가 새로운 친구 얘기를 하면 걔는 공부잘하는애냐고 잘한다하면 에휴 니 친구들은 진짜 다 공부잘하는애들뿐이네..이러면서 갑자기 기분상하게만들고 내신이 딸려서 꿈도 못이루고 미래도 안보이는데 그냥 스트레스받으면서 계속 이렇게 살바엔 죽는게 나을거같아서 옥상에서 떨어져볼까 생각도 해봤는데 그건 무서워서 못하겠더라구요 가족들때매 스트레스받고 성적때문에 스트레스받고 제가 커서 뭐하고있을지 모르겠는 불안감에 또 스트레스받네요 요즘 하루하루 사는이유를 모르겠는데 어떡하는게 좋을까요..좋아하는걸해도 잠깐동안만 괜찮아지지 금방 또 우울해져요.. 많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