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아 어디서부터 말해야할까 어렸을때로 올라가볼까나.
그래 난 아직도 기억나 나를 외면하고 방으로 들어가는데 그 방문 하나가 나한텐 너무나도 크고 무서워 들어갈수 없었지 난 당신한테 인정받으려고 했어 아니 사랑받고 싶었어 난 항상 사랑받는 느낌을 안 받았지 그나마 느꼈을때가 아마 칭찬받을때였지 하지만 난 당신한텐 칭찬받기 너무 힘들었어 그래 그때도 열심히 색종이로 한복입은 여자들을 접고 이쁘게 꾸미고 붙히고 해서 당신한테 보여줬지 하지만 방으론 들어가버리고 곧 있으니 게임하는 소리가 들렸지 난 방문앞에 홀로 서서 외로움을 느꼈어 외로웠어 진짜 그래서 지금 내가 이렇게 된거겠지 그냥 인정받고 사랑을 받고 싶었을뿐인데 너무 어려웠어 그거 알아?난 학교에서도 힘들었어 누구한테나 사랑받고 싶어서 열심히 했지 근데 겨우 내가 친구들 편 안들고 중립에 섰다고 나를 따돌림 시켰던 거 나 아직도 그때가 생생해 너네한텐 별거 아니겠지만 그 혼자였던 시간들 다 기억해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혼자였지 그리고 난 성격이 그때이후로 엄청 소심해졌지 어딜가든 고개를 숙이고 애들이랑 소통하는법을 까먹어버렸어 그리고 난 애정결핍과 우을증에 시달려 죽고싶었지 자살시도고 했고 물론 겁나서 못했지만 나 자신을 찢어 죽이고 싶었어 하지만 난 겁쟁이라 못했지 그래 그때가 아마 나의 초4때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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