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하고 싶은 과로 대학을 왔는데요.. 갑자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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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제가 하고 싶은 과로 대학을 왔는데요.. 갑자기 이 길을 가려니까 걱정도 되고 못할거 같은 마음이 생겼어요... 학교 다니면서 조별과제를 하면서 도움이 하나도 안되고 친구들한테 욕을 얻어먹어 내가 꼭 참고 다녀야 하나 생각도 많이 했구요.. 갑자기 우울증 걸릴것 같은 마음이 들어요...제가 비록 반에 친구는 없지만 그냥 혼자 잘 지냈거든요.. 한달 뒤에 개강을 하는데 또 불안해졌어요.. 학교를 안가고 싶어지고 저 이러는게 왜 이럴까요... 주의 애들이 무시 하고 너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하는데 눈치도 많이 보고 반에 있으면 불안해요...저 어떻게 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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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ny22
· 7년 전
자신감이 떨어지시다보니 더더욱 무언가를 하더라도 잘 안되서 서럽고 힘드시겠어요. 하고 싶은 과라는 것은 우선 멋지신 것이에요. 그렇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가 되는 것 같고 욕을 먹으니 더더욱 힘드실 것 같고요. 조별과제같은 경우는 마카님과는 맞지 않았던 모양이에요. 그리고 개강을 하는 것이 두려우시다면 휴학을 해보심은 어떠신가요? 우선은 피해보고 더 고민을 해보시는 것도 방법일 것 같긴 해요. 그렇지만 마냥 피하는 것은 해결이 되지 않고 오히려 계속 마카님을 괴롭히는 짐으로 남아있을 수도 있어요. 아니면 공부를 더 하셔서 다른 대학 같은 과로 가시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역시 이건 힘들겠죠... 한학기만 더 다녀보세요. 이번 학기에는 달라질지도 모르잖아요? 조별과제가 마카님에게 잘 맞는 과제가 될 수도 있고요! 좀만 더 다녀보시고 그래도 여기가 아닌 것 같다 싶으시면 다른 과를 하시던가 다른 대학을 노려보시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 그런 곳에서 속상하셨겠어요. 그렇지만 마카님께선 최선을 다하시고 열심히 하셨던 것이니 너무 속상해하지 마셨으면 좋겠어요...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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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kuri22
· 7년 전
아싸로 지내는게 편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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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kokuri22 저도 아싸로 지내기 편해졌으면 좋겠네요 눈치 안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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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jenny22 휴학 생각도 해봣지만 이제 남은 날이 별로 남지 않아서 걱정이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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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kuri22
· 7년 전
학과는 간신히 나오기만 하면 되구 대학다니는동안 듣거싶은 강의 들으면 되잖아용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