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취직한지 한달 발령받고 일한지 딱 2주가 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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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win2ek
·7년 전
저는 취직한지 한달 발령받고 일한지 딱 2주가 되었는데 일을 가르쳐주지 않고 업무를 ***십니다 저는 성격상 실수하는것을 너무 싫어하는데 2주차인 저에게 실수는 몇분마다이고 계속해서 모르는 것을 질문해야 됩니다.. 이 자체가 저는 힘들고 주말이나 퇴근후에도 아직 생기지도 않은 일을, 어쩌면 쉽게 해결될수도 있는 일을 하루종일 걱정하느라 지치고 피곤하고 힘듭니다.. 우울해지고요 그냥 부딪혀서 일을 하다보면 괜찮아질거라 생각하면서도 하루종일 생각이 너무 많아 지칩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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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ny22
· 7년 전
에구,, 수고하셨어요. 무슨 일을 해야할지 알려주고 해야할텐데 그런것조차 알려주지 않는다니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도 알려주지 않으니 실수가 잦은 것도 당연할테고요. 마카님께서 성격상 싫어하신다면 몇배로 더 힘드실 것 같아요.. 테스트를 해본단 생각으로 알려주지 않는 것일 수도 있을 것 같고, 귀찮다거나 바빠서라고도 생각이 되네요.. 일단 실수를 하게 되더라도 모르는 것이니 당연한 것이에요. 마카님 잘못이 아니고요. 실수가 아닌 배움이다! 라고 생각해 보시는 것도 방법일 수 있어요. 물론 쉽지 않겠지만요.. 처음만 그러고 나중에 알려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지만 아닐 수도 있으니까요. 마카님과 정말 맞지 않다면 퇴사를 고민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한두달정도를 다녀보시고도 계속 힘들고 지치신다면 앞으로도 쭉 힘들고 우울하실까 걱정되네요. 성격상 맞지 않으신다면 더더욱 힘드실테고요.. 한두달 다녀보시고 나서도 처음과 똑같이 힘드시다면 퇴사를 생각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이번 한주 힘드셨을텐데 정말 수고하셨어요 마카님 힘드시더라도 억지로 일 생각은 잠시 미뤄두시고 편히 쉬세요!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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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mog
· 7년 전
지금의 저하고 같으시네요 저는 이제 두 달 됐는데 이 곳에서의 업무들을 알려주지 않아서 매번 당황스러운 새로운 일들의 연속이었고 억지로라도 부딪힐 수 밖에 없었어요 지금도 이런 불친절한 방식으로 배워야 될 일들이 많을 것 같아 걱정이에요 저도 성격상 실수하면 자책도 많이 하고 사람들에게 이런저런 도움청하는 것도 잘 못하는 성격이라 주말이면 맘 편히 지내지 못하고 이 곳을 계속 다닐 수 있을까 다녀야 하는건가 불안한 마음이 계속 들어요 내일 또 출근 할 생각하니 앞이 까마득하고 우울해지네요... 마카님이라도 자신감 가지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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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2ek (글쓴이)
· 7년 전
@nimog 저랑 정말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우리 둘다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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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tty9782
· 7년 전
저랑 같은상황이에요 ㅠㅠ 견디는게 쉽지 않네요 기간을 정해두고 이일이 나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되면 퇴사가 답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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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atblue237
· 7년 전
문제야 문제. 일을 ***려면 먼저 알려줘야지. 우리가 신이냐?! 알아서 다 하게. 당신들은 알아서 처음부터 잘 했어?!! 당신도 힘들게 배웠으면 그 다음사람은 좀 친절히 알려주면 안되? 제발 일 좀 잘하라고 하지말고 일을 잘 하고싶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얘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