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육아 분담 없이는 어느 한 쪽이 너무 지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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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맞벌이 육아 분담 없이는 어느 한 쪽이 너무 지치네요. 비슷하게 버는데 등원은 내가 하원은 친정이. 일찍 오나 늦게 오나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몸이 아파서 아작이 나도 늘 내가 등원, 친정에서 데리고 오는 것도 내가. 남편은 매일 저녁마다 약속이다 뭐다, 주말마다 취미생활. 육아는 1도 몰라서 애가 4살 되도록 관심이 없어요. 진짜 내가 왜 이러고 사나 싶고 남편이 취미생활 하며 1년간 쓴돈이 천만원인데 우리 그렇게 잘 벌지 않으니 맞벌이 하는거거든요. 집안일 분담으로 다투고 나서 말 안하고 있는데 정말 집안일 손하나 까딱 안하면서 차려놓은 밥은 잘도 먹고 빨아놓은 옷 잘도 입고. 마지막 자존심이라고 내 할일은 하자고 다 해놓으면 옆에서 뭔가 느끼는게 있겠거니 했는데 그냥 희망사항인것 같아요. 이혼이 답일까요. 그사람은 늘 내가 잘못해서 내가 빌때까지 마음 돌릴 생각 없다는데. 며칠 없는듯 살아보니 남편 없이 잘만 살겠더라고요. 이혼하고 싱글맘인 분들 잘 지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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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04867486
· 7년 전
잘지내는 사람은 잘지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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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j
· 7년 전
항상 혼자 서운하고 혼자 마음풀고 혼자버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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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81
· 7년 전
저는 남편되는 입장입니다. 저흰 애기는 없지만 님과 반대되는 사람입니다. 아내가 그러고있는데 저도 스트레스받고 고민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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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me1025
· 7년 전
이건 사회적인문제입니다 개인문제를 벗어났죠 육아때문에 이혼을 고려하는것이면 어느정도 실행이필요할수도 있습니다 가사노동에대한 대가는 과소평가가아니 평가자체가없죠 남편들은 옛날에 엄마는다그렇게키웠다고 부인은 못하냐고ㅜㅜ 이건 요즘어른들이 결혼아하냐고하느것이랑똑같은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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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eeee123
· 7년 전
이혼을 각오하셨다면 며칠 아이고 남편이고 때려치우고 집을 비워보세요. 혼자 다 해보라고... 느껴봐야 알 수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