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지난 5월에 직장을 그만두었습니다
13년 다닌 직장입니다 ㅎㅎㅎ
직장 사정과 육아 등으로 인해...
그 전에는 친정 부모님이 아이들을 봐주셨는데
건강도 많이 안좋아지시고...ㅜㅜ
전업주부 3일 되니 남편하는 말이 "설겆이 내가 왜 해"입니다 내 퇴직금으로 신랑 혼자 술 먹고 노느라 쓴 대출금도 갚아주었더니... 직장 알아보면서 이런 저런 얘기하니 하는 말 "그 회사는 늦게 끝나서 안돼 그럼 내가 대학원 다니지 못하잖아" 입니다
남편이 엄청 많이 버는 것도 아닙니다 남편 월급으로는 생활이 안됩니다 이젠 나이가 있으니 공무원을 준비해야하지 않겠냐고 합니다 ... 안정적인 직업이 어쩌구저쩌구...본인도 공무원 와이프가 있으면 좋겠다고 어울린다면서 나참...
아이들과 격하게 놀아주는 것도 저고 ...
남편은 정말 편하게만 하려고 합니다
넘넘 스트레스네요
지난 주말에는 땀 질질 흘리며 청소하고 빨래하고 설겆이 하고 있어어요 중간중간 아이들 놀아주면서..
남편이란 사람은 혼자 누워서 티비 시청
청소 다 끝나고 에어컨 켠다고 나오라고 하면서 방문을 닫았죠 그랬더니 리모컨을 집어 던지더군요
제가 모르는 줄 아나봐요
딱히 표시를 안했더니..
이렇게 개무시 당하면서 사는게 힘드네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