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3인대 이번 방학때 보충을 신청하고 어제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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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jsb2318
·7년 전
제가 고3인대 이번 방학때 보충을 신청하고 어제까지 성실하게 나갔어요 근데 제가 수학 학원도 같이 다니는데 수학 80문제+국어 문법 암기+사회문화 암기(이것도 양이 상당함) 해서 매일 매일 나갔는데 솔직히 학원갔다오면 6시라 밥먹고 씻기만 해도 7시가 되고 암기속도자체가 느려서 외우기도 힘들고 수학문제도 앞에걸 몰라가지고 겨우겨우풀겠는데 그래도 푸는 속도가 느리고 이걸 반복하다보니까 그냥 학교숙제만 겨우하는수준인데 그래서 의미가 없는것같아서 오늘하루 학교보충 빠졌는데 잘한건지 모르겠어요 실제로 이 일정을 소화하는 친구들도 있고 그래서 더 자괴감이 들고 그래서 가만히 내가 왜 빨리 빨리 못외우나 했는데 핸드폰을 자주 만져서인걸 발견했어요 오늘 아침에도 7시부터 8시까지 폰했는데 동생이 저보고 너는 대학교 가고싶은거 맞냐 지금 절박해야할 상황인데 너는 뭐 하는거냐 그럴꺼면 공장 같은데 다니라고 하는데 솔직히 제가 이번이 초범이면 모르겠는데 이제까지 많이 그래왔으니까 신뢰가 안가니까 그러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동생은 어쨌든 자기 목표를 꾸준히 하나로 정해왔고 그에 반해 저는 자꾸 꿈이 바뀌고 그런주제에 그꿈에 진지하게 노력을 하거나 생각을 해본적은 없고 그런주제에 내신성적은 않좋고 그래서 저는 이 핸드폰 을 자주보는 것에서 벗어나고싶은데 어찌하면 좋을까요? 가족들한태 신뢰받고싶고요 솔직히 이때까지 계속 야자 를 했는데 들인 급식비도 너무 아깝고 나한태 투자한만큼 성과가 안나오니까 솔직히 죽고싶어요 내꿈 같은건 아직 없지만 그래도 부모님이 나에게 지원을 끊어주셨으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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