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 있어요. 저는 고2, 성우지망생입니다. 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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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고민이 있어요. 저는 고2, 성우지망생입니다. 목소리야 계발하고 연기야 노력하고 연습하면 되죠. 제가 고민인 건 재능이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저는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상처를 많이 받고, 스트레스에 예민한 편이에요. 그래서 필요 이상의 인간관계는 안 만들려고 하고, 제 얼굴을 제가 모르는 사람이 아는 것도 싫어합니다. 그런데 성우로서 성공하면 많은 사람들이 저를 알아보겠죠. 평소엔 베이스만 하는데 나중에는 풀메이크업으로 녹음하러 다녀야하나 싶습니다. 사진이 돌***니는 건 제가 못생겨서라는 이유보다는, 그냥 제 장소가 아닌 데에서 제 사진이 보기 싫고 얼굴이 알려지기 싫어서입니다. 원래 모토는 조용히 살자였죠. 이런 저는 비정상인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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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u980452
· 7년 전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간관계를 힘들어하죠 자신을 숨기고 싶은거 비정상 아닙니다 하지만 성우가 되고 싶으면 조금은 개선의지가 있으면 좋겠네요 언더 성우를 한다면 pd들에게 굽실거려야 할때가 많을꺼고 방송사 들어가도 선후배 규율이 엄격하기 때문에 혼나기도 많이 혼날꺼에요 그래서 일단 상처받는것에 의연해질필요는 있을것 같아요 상처를 받았을때 그것을 해소 할수 있는 방법을 연구할 필요는 있어보입니다~^^ 비정상은 아니지만 꿈을 위해선 바뀌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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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jsu980452 상처는 둘째 치고,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도 않고 얼굴이 알려지는 것도 싫어하는데 성우 공채에 합격한다 한들 제대로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