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안녕하세요 31살 결혼한지 7개월된 신랑입니다.
아내는 3개월 전 유산을 하고 집에서 쉬고있구요 이제 재취업을 위해 준비중이고 신혼집은 알콩달콩 살 정도로 22평에 방 2개인 아파트 하나가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고민이 있어서 이야기를 꺼내네요
아내가 저보다 연상이라 아내의 동생, 저에게는 처남은 저랑 동갑인 31살이구요 저랑 잘 지내고는있어요
하지만 고등학교때 건강이 좋지않아 군 면제나 직장을 제대로 가지지않고 공무원 준비한다고하여 제가 결혼하기 전부터 가족들 사이에서 걱정거리였나보더라구요 공무원 공부도 그렇게 열심히하는것 같지가않고..
장인어른이 옛날부터 술을 좋아하시고 몇년전에 현장에서 일을하시다가 사고로 장애 2등급이세요 인지는 괜찮으나 거동이 불편하시고 집에서 최근에 술을 너무 드시고 처남이 일은 하지않고 집에있으니 자주 싸우나 보더라구요
이런 저런일로 장인어른이 폭력성도 커지고 함께 사는 장모님
처남을 위해 지역에 알코올전문병원 입원치료를 권해봐도 장모님이 반대하시고 장인어른은 병원에 넣으면 다 죽여버린다고했다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병원이나 입원절차에대해서 다 알아보고 가족들회의하고해도 정작 처남이나 어머님 와이프는 적극적으로 알아보거나 하지않구요
매일 그냥 하소연하거나 장인이랑 처남이 싸워서 공부는 제대로 될건지 힘들면 아내가 동생이니 우리집으로 오라고하는데
저 혼자벌어서 현재 일안하는 아내와 미래의 아기를 책임져야되는데 처남까지.. 조금은 갑갑한 마음이네요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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