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안녕하세요
저희 집 아***는 고전적인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이십니다. 남자는 부엌에 가면 안되고 설거지도 하면 안되고 목욕 가방이나 여자의 물건을 들어주면 안된다는 사고를 가지고 계신 분이세요.. 여자의 물건이란 장을 봐도 전혀 들지 않고, 가족여행을 가도 도와주지 않습니다.. 제가 농담식으로 이제 시대가 바꼈다고 남자도 집안일을 해야한다는 식으로 하니까 너는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고 시댁에 가서 똑같이 말해서 집안 망신 ***지 말라는 분이세요.. 제가 학생때는 이해해야지 이해해야지 라고 생각했었지만,, 성인이 되고 나이를 먹으면서 엄마가 불쌍하고 이혼했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맨날 가족들이 실수하면 너네엄마가 이러니까 똑같이하네 등 비교를 하며 상처를 주는 말도 합니다.. 그래서 제가 그렇게 비교를 하는 것도 우리한테 상처라고 하니 사실을 말한 건데 뭐가문제가 되냐고 하네요.. 제가 원래 ***가없는 건 알았는데 말을 하면 할수록 느껴진다고, 제가 그나마 자식이라 말도 걸고 했던 건데 그나마도 하기싫다고 하길래 그러지 말라 했습니다.. 진짜 매번 싸울때마다 말을 정떨어지게하고 오죽하면 저는 나중에 결혼할 사람데리고 왔을때 아***가 바로 허락하면 그 사람이랑 결혼안하고 아***가 반대하는 사람과 할 생각까지 합니다.. 아***가 허락하는 사람은 똑같은 사람일거라는 생각에요.. 아니면 상대방 부모님에게 아*** 어렸을 때 돌아가셨다고 어머니 혼자 계신다고 얘기할까도 생각합니다.. 그정도로 정이 아니라 모든 사람으로써의 감정이 없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말로 풀자고 해도 소리만 지르고 혼자 흥분해서 욕하고.. 밖에서는 아주 인자한 사람이지만 다른사람들이 자기를 편하게 생각하는 것을 깔보게 생각한다는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어서 그 흔한 아*** 친구 한 번을 못봤습니다.. 성격 때문에 친한 사람이 없는 거겠죠.... 정말 미치겠습니다 하루하루 꼴보기 싫고 부모님이 이혼해서 따로따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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