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이 좋을 것 같네요 아무래도 몇 십년을 사랑하는 건 무리니까요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이랑 하는거에요.. 결혼후 장점이될지 걱정인가요?? 여성분들을 더욱 성장할수있게 많이도와주시면 되죠 결혼이끝은 아니잖아요 계속 성장할수있게 도와주신다면 두분께서 훨씬 멋진분들로 성장되어있을거에요 남이..주변이.. 두분의 삶을 살아주는것도 아니고 두분의삶은 두분꺼에요.

두개 다 장단점이있죠 힘들어도 그 사랑지키겠다고 아등바등하는 사람들도 결국은 자신이 한 선택이고 설렘이 없지만 벗같은 사람이라 사랑없이 결혼하는 사람도 있고. 오히려 두개 다 가진 사람도 있겠지요. 결혼은 주변에서 정말 많이 압박해요. 동시에 압박에 휘말려들지 않을 수록 더 좋은 결혼생활을 할 수 있어요. 그냥 흘려듣는게 필요하다는거죠.

조건없이 운명같은...이렇게 결혼해본 경험자입니다. 집안 포함 주위에서 격렬히 반대했죠. 학벌, 외모, 재산, 직장, 집안 뭐하나 반듯한 조건이 없는 사람이었거든요. 그냥 사람 하나 진실한거 보고 결혼했는데... 지금 처절히 후회합니다. 사랑은 결혼 3년이면 끝납니다. 그 뒤엔 다른 모든 것이 내 삶에 큰 피해와 고통을 주더이다. 나도 다른 이들처럼 이것저것 따져볼껄 후회하네요.

전자를 선턕해서 아등바등지키려하는데 어느순간 그게 나혼자만의 노력이되니 감당이 안되네요. 벗이 맞는것같아요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저는 꼭 불타는 사랑이 아니어도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살아가는 삶도 좋다고 봐요.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란 말이 있듯... 사랑 하나에 여생을 걸기에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