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직원을 해고했습니다. 집안 사정이 힘들다고 알기에 최대한 좋게 봐주었지만 주변 직원들뿐만 아니라 고객님들에게서까지 좋지 않은 말이 자꾸 들려왔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한참 전에 정리했어야 하는데 단지 아끼는 동생이라 일을 미뤘습니다. 나가는 걸음이 빠른 것이 울음을 참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하필 오늘 그 아이가 선물해준 사탕이 눈에 자꾸 밟힙니다. 이 사탕은 먹을 수 있을 것 같지 않아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