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을 해고했습니다. 집안 사정이 힘들다고 알기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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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직원을 해고했습니다. 집안 사정이 힘들다고 알기에 최대한 좋게 봐주었지만 주변 직원들뿐만 아니라 고객님들에게서까지 좋지 않은 말이 자꾸 들려왔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한참 전에 정리했어야 하는데 단지 아끼는 동생이라 일을 미뤘습니다. 나가는 걸음이 빠른 것이 울음을 참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하필 오늘 그 아이가 선물해준 사탕이 눈에 자꾸 밟힙니다. 이 사탕은 먹을 수 있을 것 같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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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0000
· 7년 전
어쩔 수 없지만 마음이 좋지는 않으시겠네요.. 아끼는 동생일지라도 공사는 구분해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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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JJ0000 마치 잘못된 일을 했다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힘드네요. 공적으론 옳은 일이 맞는데... 어찌 됐든 공사는 구분하는 게 맞겠죠.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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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isfree
· 7년 전
해고하실 정도이면 사장님이신 것 같은데 님은 아끼는 동생이라 그분을 배려하였지만 그 동생은 사장님을 배려하지 않으셨네요.. 근데 요즘에 해고가 가능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