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성이라는것을 어딘가에 감춰뒀으면 좋겠는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괴롭다.
가끔 성이란게 정말 성가신 아이처럼 느껴진다.
내가 책임져야하지만 다루고싶지 않고 다루기 힘든 그 어떤 것이다.
정말 감춰뒀으면 좋겠는데, 감출수도 없고
나를 만나는 사람들 앞에서
오히려 머리부터 발끝까지 어디 한군데 숨길 데 없는
나한테 완전히 녹아든 어떤 것인데
가끔은 이런 사실때문에
버겁고 굉장히 우울해진다.
개인적으로 해결할수도 없는 평생 따라다닐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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