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꿈은 보컬 인데요 부모님께 언제 한번 저의 꿈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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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ty05
·7년 전
제꿈은 보컬 인데요 부모님께 언제 한번 저의 꿈을 이야기 하고 제가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계획을 세운걸 부모님 께 말했어요. 고등학교 때 안산에 있는 디자인 문화 고등학교 에서 방송 컨텐츠 과를 가고 싶다고 말한적이 있어요. 꾸준히 노래 연습 등을 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데. 부모님께선 니가 거길 갈수나 있겠냐? 라고 하셔서. 진짜 속상해요. 갈려고 노력하는데. 니 꼴로 어딜간다는 거냐 라는 말과 그 고등학교 갈꺼면 옆집 애 처럼 공부 잘해야지 하면서 너 학교에서 꼴지지? 안봐도 꼴지 같아 라고 하셔요. 꼴지 아닌데. 요즘은 등수 안매기는데. 응원은 안해주시고. 비교하고 뭐라하는게 너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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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fyhyu7
· 7년 전
멋진 꿈이에요 꼭 그 꿈 이루었으면 좋겠네요ㅎㅎ 응원할게요!!! 열심히 노력한 만큼 잘 될거에요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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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ty05 (글쓴이)
· 7년 전
@zfyhyu7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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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yeon15
· 7년 전
할 수 있을거예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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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swn15963
· 7년 전
그냥 지나가다 내이야기 같아서 한번 적어보아요 저는 보컬 전공자예요 글을 읽어보니 제가 나이가 많은것 같은데 저도 고등학교는 인문계를 나왔답니다 그러다보니 공부잘하는 애는 널리고 널렸고 친가쪽도 왜이리 공부잘하는 사람만 모였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지만 가볍게 무시했어요 정말 저를 많이 아니꼽게 쳐다보고 쯧쯧 심지어 부모님도 반 포기 그냥 니맘대로 살아 이런 마인드 누구는 어디어디 좋은 대학 좋은데 취업했다더라 물론 저도 엿같은 소리 들었지만 무시하고 내하던거 했어요 부모님이 돈은 내주시지만 좀 별로 탐탁지 않아했기에 누구보다 열심히 연습했어요 응원따위 필요없어요 나만 잘 하면 되요 물론 정말 실용음악 뛰어들면 본인이 정말 작아지고 자존감 떨어지고 세상에 노래잘하는사람 너무 많다 싶을거예요 어느순간은 내가 내자신을 비교하는 상황이 생겨요 부모님이 뭐라하는건 아무것도 아니죠 ㅎ 노래도 부르고 작업도하고 레슨도 받기도했지만 레슨을 하러다니기도 하고 돈도 저축하고 아끼기도 많이 아꼈고 좋은주변사람들도 생겼어요 결국은 이렇게 살다보니 솔직히 좋은대학 좋은 직장 다필요없어요 비록 적은 돈을 벌지만 개네들한테 꿀리지 않아요 정말 내가 개네보단 잘 됐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꼴찌 인생이였는데 돈도 벌고 맛있는거 맘껏먹고 살잖아요 그리고 힘내요 뭐 많이 힘들겠지만 여기에 또 글이 올라오면 제가 또 응원해드리고 제이야기도 또 해줄수 있음 해드릴게요 그리고 내가 중심이 되야 남들 잣쳐버릴수 있어요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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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ty05 (글쓴이)
· 7년 전
@wlswn15963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