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마음이 약해지려고 해요ㅠ 전 아직 조그만 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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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자꾸 마음이 약해지려고 해요ㅠ 전 아직 조그만 회사 입사한지 1년 안된 신입이고 *** 사수 만나서 입사 7개월만에 대판 싸우고나선 저 혼자고 제 편이 없어요 (잘 모를땐 제가 잘못했나 했는데 저희 부서에 입사했던 남자 경력직이 저 사람(=사수)은 누구하고도 같이 일하기 힘들거다 하면서 입사 한달만에 관뒀네요. 또 사람이 수시로 들락거리는 회사인데 들어왔다 나간 사람들 공통적인 얘기가 혼낼만한 일이 아닌것갖고 과도하게 혼낸다 너무 공격적이다 누구하고도 같이 일하기 힘들 성격이다 정도) 왜냐면 여자가 저 사수 포함해서 3명밖에 없는데 사수와 다른 한명은 둘이 베프수준으로 친하거든요^^.. 그리고 회사에 중간관리자급이 아예 없어서 이런 사내 인간관계 문제를 컨*** 해줄수 있는 사람이 없어요. 임원급 포함 다들 회사에 애사심 하나도 없고 사수가 말 함부로 하는거 옆에서 커트시켜주는 사람 없고 다들 방관모드입니다. 사수가 자기 그만둘거라고 떠벌리고 다녀서 (조만간 진짜 퇴사할것같긴 해요 사수 베프와 함께ㅋㅋ 요즘 사장하고도 면담 여러번하고 있고 그러ㅈ네요)열심히 버티다가도 다 때려치고 나가고 싶어요ㅠ 위로 받고 싶은데 어디 위로 받을 사람이 없네요ㅠ 저희 회사 어디가서 얘기하기 쪽팔려서 못하겠어서ㅠㅋㅋ 여기에라도 푸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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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die
· 7년 전
하..사수 그만둔다니 다행이네요. 사수 나가고 나서 한달 정도 다녀보고 퇴사고민해봐도 늦지않을것같아요. 7개월 다녔으면 진짜 힘들게 버티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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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y20
· 7년 전
대판 싸운게 더 대단하네요 저는 참고 참다가.. 스트레스 받아서 그만둘까 하던 찰나에 그사람이 결국 나가서 지금 고맙게 생각하는데.. 그렇게 자기 의견 내면서 싸울 수 있다는 게 부럽네요 ㅎㅎㅎㅎ 그 사수분이 나간다면 조금 더 참고 버텨보세요 ! 못된사람있어도 그냥 무시하면서 자기 할 일만 하면 언젠가 알아 줄 사람이 있을거에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