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직업
한번 읽어주실래요?
사람 적게 대하고 돈 벌 수 있는 직업이 뭐가 있을까요?
아니면 혹시 그러한 직업을 갖고 계신분이 있으신가요?
20대 초반으로 아직 어리지만 대외적인 성격으로는 굉장히 예의바르고, 매너있고, 사려깊고, 결단력, 추진력(목적을 세웠을때) 있다는 말을 항상 들으면서 살았습니다.
발표할때도 어려워하지 않을만큼 사람들 대하는데에 스스럼없고 두려워하지 않는 성격인데
그건 그냥 사람들한테 관심이 없기때문입니다.
자기 입지세우려고 뒤에서 남얘기하고 하여간 이런짓하는거 보면 인생 혼자살기에도 벅찬데 왜 저렇게 한심하게 살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같은 맥락으로 다른 사람들. 사상. 종교 뭐가 됐든 자아의탁하는 사람들을 보면 진짜 더 없이 한심하고 엮이고 싶지 않습니다.
(본인의 자아를 의탁할 기준을 찾아서 돌***는 것임. 본인 기준을 본인이 세우지 못하고 A의 룰이 있으면 A룰에 끼워맞추다가 "뭐야 *** 어렵잖아! 나한테 왜 이래?" 하고 B의 룰에 가서 또 끼워맞추고 악순환)
이런 사람들이 대개 남한테도 본인의 잣대를 들이밀며 오지랖부리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내가 매너있는 태도로 사는 이유는 남이 날 해코지하지 않으면 나도 니가 뭘하던 관심없다는 공생의 의미로 그어놓은 일종의 데드라인인데 기본도 모르는 한심한 사람들과 부대껴 산다는 것은 너무나도 괴로운 일입니다.
이런 성격인데 제 전공은 서비스의 극한인 미용입니다.
사람이 너무 싫어요. 관심도 없고 필요도 없습니다.
사람대하지않고 혼자 생활할 수 있을만큼 돈벌 수 있는 직업이 뭐가 있을까요?
사람이 정말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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