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제발 읽어주세요
사실 저는 양성***인데 그걸 중1때 알아차리고 중3때까지 삼년동안 혼자서 그 비밀을 지켜왔었어요. 그러던중 고1이 되어 친구 한명을 사귀게 되었는데 약간 페미적인 성격을 가진 친구였어요. 그 친구와 얘기를 하다 그 친구는 저에게 자기가 무성***라고 커밍아웃을 했고 저는 계속 고민하다가 평생 안 할줄 알았던 커밍아웃을 그 친구에게 해버렸어요. 그러면서 남들과 하지못할 이야기들을 그 친구와 계속 이야기를 하고 아무에게도 하지 못할 고민들을 그 친구에게 고민상담을 하면서 사이가 깊어졌어요 물론 저만의 생각이지만 왜냐하면 저는 그친구 뿐이지만 그 친구는 저와의 관계처럼 이런 얘기를 할 수 있는 친구들이 굉장히 많거든요. 하여튼 그렇게 지내다가 제가 이 친구와 다른친구의 usb를 잊어버리게 되었는데 이 친구는 학교에서 제 후드를 입고있다가 주머니에 자기 물건들을 넣었다가 빼는데 usb를 깜빡하고 안빼고 저에게 후드를 돌려주어서 나중에 돌려주라고 했는데 제가 나중에 수업시간이되어서 그친구에게 돌려줄려고했는데 쉬는 시간에 주라고 해서 책상에 잠깐 올려놓았는데 어쩌다보니 잊어버려서 미안하다고 하고 사과하고 그 일은 지나갔는데 제가 또 다른 친구의 usb를 잊어버렸어요. 그 친구는 학교에서 대학교 강의를 들으러가는 프로그램을 가다가 서로 가방을 가져가지 않겠다고 하다가 제가 혹시나 몰라서 가방을 들고 갔더니 자기 짐들을 저에게 다 맡겨 돌***니다가 읕나고 집에 돌아가는 중간에 보니 usb를 그친구가 짐을 빼내다가 usb만 안들고가서 가방에 남아있던거에요. 그렇게 전화를 해서 내일 돌려주라는 얘기를 듣고 돌려주는 날에 가방을 보니 그날 usb가 있는것을 알아차리고 집에 돌아오는길에 잊어버린거에요. 그래서 그친구에게도 미안하다고 했는데 사과한 그날 처음에 말한 친구와 그친구가 있는 자리에서 이야기를 하던 도중에 친구둘은 장난식으로 계속 usb는 어쩔거냐 자기는 32기가 짜리는 안바라고 16기가짜리를 바란다 사내라 어째라 그런식으로 저에게 말을하는거에요 그런데 평소에도 되게 허물없이 지내서 그런말을 하나 싶었는데 그날따라 담임이 핍박을 주었고 그래서 그런지 애들이 한는 말에 짜증이 나서 약간 화가 섞긴 말로 말을 뱉었는데 처음 말한 친구는 저에게 ‘와ㅏ 지금 화내는거가 00이 usb는 잊어버린거고 내꺼는 니가 잊어버린게 아닌거가’하더라고요. 장난식으로요. 점점 짜증이나고 하는데 일단 그땐 usb는 잊어버리면 안에들어 있던 내용이 없어지는 거니까 너무 미안해서도 있고 다음에 군말없게 그냥 사주고 치울려고 사준다고 그냥 말했는데 방학이되고 아무말도 없길래 그냥 그때 말한게 진짜 장난이구나 하고 받아들이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러던 와중에 처음 말한 이친구가 저에게 ‘내일까지 00이거랑 내꺼 usb 사놓을 수 있어?’라고 문자를 하더라고요. 저는 일단 얼만데?라고 보내면서 그렇게 문자를 주고 받다가 계속 보니까 자기와 나의 문제는 우리끼리 풀어 나가고 00이와 나의 문제는 00이와 풀어나가면 되는데 자꾸 자기가 usb사는데 00이꺼 까지 당연히 자기가 산다는 식으로 계속 말을 이어가더라고요. 저는 점점 짜증이 나니까 전화로 00이와는 내가 알아서 할게 라고 말을 했어요. 그렇게 끝났는데 어느날 usb를 사서 저에게 사진을 보내면서 얼마를 주면된다하더라고요. 알았다하고 00이는 어떻게 됬냐해서 바로 00이한테 내가 usb사줬으면 좋겠어?라고 진지하게 물어봤어요. 그러더니 그애는 이 이들을 장난스럽게 받아들이면서 지금 돈을 주는 제 입장에서는 정말 진지한데 그애는 그런 생각을 하나도 안하고 usb를 새로 누가 사주니까 그런것만 생각하고 장난식으로 말을 하는거에요. 그러더니 오늘 톡으로 샀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놀랐는게 사기전에 가격을 확인해야되서 사진을 보내라했는데 사버렸다하니까 충격인거에요. 설마하고 20000이상은 아니지?라고 물었어요. 고등학생인 저에게는 큰 돈이였기 때문이죠. 아니나 다를까 그친구는 바빠서 그냥 22000짜리를 샀다고 하거군요. 사실 제 생각에는 잃어버린게 저만의 책임이 아니고 서로간의 책임이있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중요한거 으면 자기가 잘 챙겨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거에도 잘못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대 서로 옥신각신하다 결국 사준다고 얘기했을 때 제가 안에 내용 때문에 너무 미안하다고 했을때 00이가 별로 중요하진 않다라고 하더라고요. 그때 진짜 어이가 없었는게 중요하지도 않았는데 사주라고..ㅎ 하여튼 서로간의 문제가 있다는 말을 이친구들에게 말을 못했던게 이말을 하면 싸우게 되고 싸우다가 얘네랑 사이가 틀어질까봐 겁이 나서 못하게 되더라고요. 평소에 안 좋은 점이 많은 친구였다면 사이가 끊기더라도 말을 하겠는데 젤 친한 애들이었으니까 말을 못하겠더라고요. 그러가보니까 어느새 둘은 당연히 저 혼자만 잘못을 한걸로 인식이 당연하게 박혀졌어요..저 진짜 어떡하면 좋죠?..처음에 소개한 친구는 이렇게 싸우게 되면 다시 저는 제 비밀을 혼자서 끙끙되며 품게될건데 그게 겁나요. 이렇다보니까 이문제도 어디 얘기할때도 없고...제발 고민 들어주세요...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혼자서 고민하고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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