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한지 일주일된 중고신입입니다. 저는 동갑인 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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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입사한지 일주일된 중고신입입니다. 저는 동갑인 사수가 계신데요 친해지려 말도 걸고 눈치껏 아침일찍가서 잡무도 해두는데 저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거같아요..정확히는 관심이 없는거겟죠.. 업무를 알려주시지도 않고 알아서 눈치껏 혼자처리해야한다는 식입니다. 가장 큰스트레스는 업무보다 직장내 대인관계이기도한데 사수분께서 다른 분들과는 먼저 말걸고 신나게 웃으며 이야기하는데 저에게는 무덤덤+ 투명인간 취급...제가 말할때면 분위기를 싸해지는것같습니다.. 신경쓰지말고 그냥 제할일만 하면된다지만 너무 신경쓰이고 더 주눅들어서 말도 못하게되요....여자는 둘뿐이고 남자가 많은 회사이거든요 잘보이려해도 힘드네요 어찌 마음을 바꿔먹어야 제 마음의평온이올까요.... 월요일이 다가오는게 싫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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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ryjam94
· 7년 전
힘내세요!!!!★ 저도 현재 계약직으로 있는 회사에서 일하는데 남일같지 않네요 ㅠㅠ 그래도 힘내 봅시다!!!! 월요일은 싫지만 그래도 주말이니 주말을 즐겨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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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ooooo
· 7년 전
님이 여자인거죠?? 그거 사수도 긴장하고 있을지도 몰라요ㅎㅎ 저도 남자만 있는 직종에서 일하는데. 가끔 님이 쓰신 것처럼 행동하는 사람이 있어요. 나중에 친해져서 얘기 들어보면 여자를 어떻게 대해야할지 몰라서 그랬다 하더라구요. 여자가 있는 것도 어색하고 또 본인이 무슨 말이나 행동을 하면 상처받거나 힘들어할까봐 그랬대요. 아님 속으로 욕할까봐ㅎㅎ 우선 절대로 사람들이 말하고 행동하는거 그 이상으로 생각하지마세요. 저 사람이 왜 말을 저렇게 하지? 속으로는 나 욕하고 있는거 아니야?? 이런 추측이요. 절대 금물입니다. 그러면 남자들이랑 일 못해요. 진짜 눈에 보이고 들리는 것만 받아들이세요. 그 이상은 없어요. 그리고 님도 그렇게 하세요. 사수한테 따로 면담 신청해서 지금 고민 솔직하게 말하세요. 날 무시하는 느낌이 들어 내가 주눅이 들어서 일에도 영향을 ***다. 이유를 알려달라 하면서요. 억지로 잘 보이려고 하지 마세요. 그냥 자기 일만 잘하면 결국 다 친해져요. 일찍 출근해서 잡무 하는거는... 사수가 어떤 성향인지 모르겠지만 세심한 남자들 아니면 눈치 못채요. 세심한 사람들은 눈치채고 조용히 님 챙겨주고 할텐데 그게 아니면 전혀 몰라요. 그냥 그 잡무는 당연히 돼 있는걸로 알아요. 사수 성향 봐서 후자쪽이면 굳이 숨어서 일 하지 마시고 눈에 보이는 곳에서 잡무 하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