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요즘 버스타고 다니면서 요상한 기분이 드네요. 일단 본인은 남자입니다.
뭔가 사람들이 피해 다니는 느낌이 자주들어요. 사실 이기분은 전에도 조금씩 느끼간 했어도 그때는 사람들과 대화도 하면서 다녀서 딱히 별생각 없었는데 요새 독학 재수 하면서 사람들과 잘 대화를 안하다보니 그기분이 너무 크게 느껴져요.
뭔가 며칠에 걸쳐서 실험?같은걸 해봤는데, 자리가 거의 없어도 제 옆자리는 잘 앉으려 안하더라고요. 남자든 여자든..(어떤 여자분들은 자리가 생기자마자 바로 자리를 바꿔 앉으시는 분도 계시기도 했네요.)
제 외모가 약간 좀 그런가 싶어서 해도 제가 못생긴편도 아니고 그래도 나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도 그런일이 있으니까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냄새때문인가 싶어서 옷도 매일 입자마자 세탁하고 샤워도 하루에 3번정도 하는데도 별 달라지는건 없네요
사실 쓸데없는 고민인거 같은데
저도 사람이고 그냥 재수하다보니 외로움을 많이 느끼고 하니까 신경이 안쓰일수가 없네요.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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