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6학년 여아인데요.
뭔가 다들 옆에서 너는 꿈이 뭐냐고 물어보길래 점점 진로에 대해 생각하게 된 거 같아요.
겉으로는 초등학교 선생님이 꿈이라고, 심리치료사가 되고 싶다고.
이런 식으로 말하지만 속으로는 아이돌가수가 되고 싶어요.
하지만 제가 노래나 춤을 잘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렇다고 해서 레슨을 받게 해달라고 부모님께 말할 용기도 없고.....
가수가 꿈이라고 이야기 하지도 못하겠어요.
내가 가수가 꿈이라 말하면 너가 무슨 가수냐며 무시 당할거 같고....
그렇다고 꿈을 포기하기는 싫은데.....
주변에 연예인이 꿈이라고 말하는 친구들을 보면 뭔가 부러워져요.
부모님께 말했다가 저번에 가수가 된 사람들은 재능이 특출나야 살아남는다고 그렇개 얼버무리더군요. 그 뒤로 부모님께는 말을 못 하겠더라고요. 또 무시 당할까봐....
어떤 사람들은 너는 벌써부터 왜 진로를 고민하냐. 그럴 필요 없다. 라고 하는데 그건 저도 알고 있어요. 하지만 아이돌 가수라는게. 일찍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실력이 늘지 않아 안되잖아요. 솔직히 저는 벌써 늦었다고 생각해요.
이런 제가 아이돌가수라는 꿈을 그대로 가지고 살아도 되는 걸까요.
내 꿈은 아이돌 가수다. 라고 말 할 수 있을까요.
혹시 이 꿈을 포기해야할까요.
판단이 제대로 서지 않아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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