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썸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저랑 얘기를 하다가
좋아하는 사람이 없다고 말을 했어요
포기하기엔 너무 좋고 소중한 사람이라서
그냥 곁에 좋은 사람으로만 남고 싶은 마음에
천천히 마음 정리 하지 뭐 싶어서
아무렇지 않게 잘 지내려고 했어요
서로 볼일 보러 나가는 날이나 시간이 겹치면
한 시간만이라도 보자고 제가 있는 곳으로 오기도 하고
일주일에 네번 이상은 만나던 사람인데
제가 일주일 정도 다른 지역에 간 적이 있어요
그 때도 계속 보고 싶다고 언제 오냐고 그러고
오면 자기 먼저 만나자고 한 적도 있어요
마음을 정리하고 친한, 좋은 사람으로 지내고 싶은데
이런 그 사람 행동 때문에
흔들리고 설레고 마음이 더 커져 가는 거 같아요
그러면서 또 포기하면 안 돼나.. 싶고
이 사람이 나를 좋아하진 않을까 하면서
자꾸 혹시나 하는 마음이 들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글을 읽으신 분들은 어떻게 생각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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