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아이 앞에서 부부싸움을 했어요
소리지르고 옷 집어 던지고 심한 욕은 아니지만
씨 붙은 욕 같은거요 ..
애기가 8개월인데 충격 받았겠죠
막 울더라고요
육아가 너무 힘들어서 남편이 힘들게 일하고 와서
퇴근해온걸 알면서도 잔소리부터 하게되고
육아에 소극적인 부분이 너무 화가 치밀어올라요
저는 퇴근 좀 하고 싶어요
저 .. 이 결혼 잘한걸까요 .. 원래 다 이렇게 사나요
행복해서 오빠랑 1년반 연애 마치고 결혼을 바로 했는데 싸움하나 없이 시작했는데 육아방식이 다른 문제로 엄청 다투게 되네요
오빠는 솔직히 집에 들어오고 싶지 않데요 ..
제가 뭘 그리 잘못했나요
저 최선을 다해서 아픈몸을 이끌고 집안일에 육아에
열심히 하는데 .. 아직 친구들은 놀고 있는데
집밖에도 못나가고 애기랑 이렇게 사는데 ..
제가 뭘 그리 잘못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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