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방계약 저는 지방에 사는 청년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알림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vhfld
·7년 전
저는 지방에 사는 청년입니다. 면접때문에 어제 서울을 올라왔고 이번 면접이 어떻게 되든 서울에서 직장을 구할 생각으로 오늘 서울에 방을 알아보고 계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숙소에 돌아오니 어제부터 했던 긴장이 한 순간에 풀리면서 갑작스레 눈물이 나네요.. 지방에서 열심히 벌어서 오직 제가 마련한 돈만으로 서울 상경을 시작하는 거라 그런 걸까요? 아니면 가족이라는 울타리 벗어나는 게 두려운 걸까요? 가족이 남처럼 느껴진 적이 많았는데 말입니다.. 그냥 먼가 마음이 헛헛하고 눈물이 나옵니다... 아직 시작도 안한 서울살이가 괜스레 걱정도 됩니다... 이 결정을 반년동안 고민했는데... 쉽지 않은 결정이였는데 잘못된 결정일까봐 두렵습니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5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as5454
· 7년 전
저도 님처럼 서울에상경해서 자리트고싶었지맘 겁도나고 가족들도 걸려서 현재 그렇게 실행하지 못했어요 근데 글쓴이님은 그렇게 어려운걸 실행을 하신거 잖아요! 벌써 반은 다했다고 생각해요!! 분명히 취업도 잘 되실거고 직장생활에도 익숙해지면 지금 일들은 그땐 그랬지 하는 날이 올거예요 ! 시간은 흐르니깐요.. 두렵고 낯선 환경에서 혼자서 해결하느냐고 정맓정말 수고했어요! 앞으로 좋은날들만 가득가득할거예요! 화이팅
커피콩_레벨_아이콘
skysky7
· 7년 전
서울살이 시작하셨군요. 쉽지않는 결정을 하셨네요. 지금 한 선택이 잘 한것인지 생각도 많고 두렵고 눈물도 나는게 당연해요. 저 또한 그랬는걸요. 선택을 하신길에 힘차게 걸어가보세요. 물론 세상은 원래 불공평한 부분이 있어서 노력한 만큼 결과를 주지않기도 하고 운이 안따라주지도 하지만 적어도 이건 확실한거 같아요. 내가 선택한 길에 최선을 다해야 좀 더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고 경우에 따라 실패하더라도 후회는 없다는거 먹을까 말까 경우 먹지말고 말할까 말까 경우 말하지 말고 할까 말까 경우 해야 후회가 덜 하다는 말도 있더라구요. 새로운 출발에 화이팅을 보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vhfld (글쓴이)
· 7년 전
@as5454 감사합니다 힘내보겠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vhfld (글쓴이)
· 7년 전
@skysky7 다시금 힘내보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hodooch
· 7년 전
응원합니다 새로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