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결혼 4년차 입니다
임신중 남편이 딴여자와 외도도 한적이있습니다
제가 추측한 그여자가 아니라고 백번 발뺌했는데 남편친구랑 결혼약속까지 한것같더군요 그여잔.. 저는 확실합니다.
뭐 아직 상처는 아물지않았지만 자식도 있으니 그건 넘어가기로 했어요..
본론은 지금부터입니다
그사건이후로 남편 핸드폰을 봅니다
가끔 새벽에 근데 ***이 이상했어요 남자끼리 하는거 같은 그런 그림..? 너무이상해서 틀어보진않았지만 그런페이지가있는건 몇번확인했었어요.
근데 뭐 카톡이나 다른 sns에 의심될만한건 없어서
그냥 자기 ***취향인가보다 하고 넘어갔습니다.
얼마전 이반씨티라는 어플이 깔려있더군요
별 내용은없었지만 키-몸무게-나이 이런순으로 자기들끼리 주고받은 채팅내용이 있더라구요.
찾아봤는데 게이어플이라고..ㅡㅡ
문제는 제가 자는동안 새벽에 잠깐씩 나갔다온것같더라구요. 오랜시간비울순없지만 자신은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다는 내용도 있었어요. 나가서 무슨짓을 했는지 생각도 하기싫습니다. 그러다가 성병에라도 걸리면 진짜 .. 그냥 같이살기싫어요 이혼이 쉽지도 않고.. 어디털어놓을데도 없어 여기에 털어놓는겁니다..
대화로 시원하게 풀어보고싶지만 이런민감하고 어처구니없는 주제를 어떻게 꺼내야할지
맘같아선 흥신소에 부탁해서 증거를 확보하고싶은 마음입니다.. 하지만 찾아보니 비용도 만만치 않더군요..
정말 봐주는것도 한두번이지.. 사는게 너무 힘이듭니다.
이렇게 살려고 결혼한건 아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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